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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잠이 안온다 큰일이군. 뭔 쓸데없는 생각을 하는지.. 요즘은 잠이 너무나 안온다. Oh..맨.. 눈꺼풀은 감기는데 머릿속은 온통 blah blah blah.. 내가 알고있던 지인들은 모두들 잘 풀렸다. 뭐 나에게 있어서는 뻔한 레파토리일수도 있지만..나빼고 다 잘되는것 같다 ㅎㅎㅎ 아주 편한(?) 지인들 외에는 간호조무사를 준비한다는 말 조차 못했다. 왜? 그냥 쪽팔렸다. 그럴필요도 없는데 말이다. 그냥 자격지심이지 뭐 에효.. 자기전에는 주기도문을 꼭 한다. 감사기도+이놈의 머리속에 떠오르는 쓸데없는 생각들을 좀 없애기 위해서 말이다. 잘은 안되지만.. 그래도 종교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할까? 뭐부터 해야할까? 뭔가 인생에 있어서 메뉴얼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 1-1.. 2023. 12. 24.
내가 변한걸까? 2023. 12. 12.
속닥속닥 뒷담화 간호조무사 실습하면서 알게 된 선생님들과 술을 한잔 하기로 했다. (서로 존칭을 쓰고 선생님이라 부른다 나이도 나보다 5살에서 많게는 10살 많으시다) 나이도 다르고 서로 지내온 환경도 다른데 어쨌든 간호조무사가 되기위한 한마음으로 똘똘 뭉친 느낌? 같은 병원에서 실습하면서 알게 모르게 유대감? 전우애가 쌓인 것 같다 ‘오늘 팀장님 기분 어때?’ ‘별로인 거 같아요 오늘은 인사도 안 받아 줬어요’ ‘오늘 과장님 기분 어때?’ ‘저기압’ 실습생의 신분이니 늘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 이랄까 진상이 오면 카바도 쳐준다. 총알받이 수준.. 병원에 도움이 안 될까 봐 폐를 끼칠까 봐 그게 제일 걱정이다. 환자가 없으면 없는 대로 괜히 눈치 보이고.. 많으면 또 많은 대로 눈치가 보인다. 대부분 40-50대 나이대가.. 2023. 12. 9.
지금 내가 잘 하고 있나 끊임없이 나한테 하는 질문 맞나? 아닌가? 이 길이 맞나? 괜히 쓸데없는 생각에 감정소모만.. 늘 그랬듯이 “뭐 그냥 하는 거지”라고 치부하기엔 이제는 어느덧 40대 중반을 들어서고 있는 늙은이가 되어버렸다. 이런 고민을 이 나이에 아직도 하는 게 맞는 건지.. 어떤 이들은 꾸준히 일을 해서 승진도 하고 돈도 많이 벌던데 내 월급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으니 참 서글프다 어제 김창옥 강사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는 뉴스를 봤다. 참.. 50살 밖에 안됐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다.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 언제 어떻게 불행이 올지 모른다 늘 그랬듯 오늘 하루가 마지막인 것처럼 살자 202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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